LG상남언론재단, 2002년 16억원 규모 사업계획 확정

 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안병훈)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7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16억원 규모의 200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LG상남언론재단은 실질적으로 언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집중, ‘사업의 내실화’를 기한다는 목표로 해외연수와 어학교육 등 기존사업과 신규사업 등 총 9개 사업, 16억원의 사업규모를 확정했다.

 신규사업으로는 금융, 경제, 언론 등을 주제로 언론인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교육하는 ‘언론인 사이버 아카데미’ 과정을 개발하고, 신문의 날인 4월 7일에는 서재필 추모 50주기를 맞이해 서재필 연구논문집인 ‘서재필과 그 시대’를 서재필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 안병훈 이사장(조선일보 부사장)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재단이사인 유재천 한림대 부총장, 정진석 한국외대 교수, 추광영 서울대 교수, 재단 감사인 진영 변호사, 심재혁 한무개발 사장과 최준명 한국경제신문 사장, 최규철 동아일보 논설실장, 김인규 KBS 뉴미디어본부장 등 신임임원들도 참석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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