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복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은 고교시절부터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하며 노동운동에 투신한 재야인사. 지난해 3월부터 청와대 복지노동 수석을 지낼 정도로 노동·복지 분야에 관해 경륜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975년 흥사단 아카데미 지도위원으로 출발해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편집실장을 거쳤으며 99년 노동문제 전문 일간지인 노동일보를 창간했다. 지난 81년에는 전민노련 사건 등에 연루돼 7년 4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부인 심복자씨가 노동일보 편집인을 맡고 있다.
△충남 보령(52) △성동고·국민대 법대 졸 △고려대 노동대학원 △도서출판 광민사 설립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노동일보 발행인 겸 주필 △청와대 복지노동수석 비서관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