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인 만도(대표 오상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2002년 동계 직원자녀 캠프’를 개최했다. 초·중등생 자녀들에게 공동체의식 함양과 인성교육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예절교육과 발표력 증진, 집중력·창의력 계발, 전통문화 교육, 얼음판 썰매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만도는 특히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자문팀에 의뢰해 연령대별로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도 겨울캠프는 경기도 기흥 청려수련원과 대성리 늘푸른캠프, 충북 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각각 열려 총 190명의 직원 자녀들이 참가했다. 만도는 직원가족과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매년 하계 캠프와 정보화교육, 사이버문학상 공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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