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하는 케이블 채널에 많은 애정 부탁드립니다!”
1∼2일 개국하는 신규 케이블TV 채널들이 다양하고 특색있는 개국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 사로 잡기에 나섰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들은 신규 드라마 채널들이 선보이는 특집물들.
스카이KBS가 2일 본방송에 들어가는 ‘스카이KBS’의 ‘출발! KBS드라마’(2일 오전 12시)는 한마디로 KBS 드라마의 역사를 한눈에 훓어볼 수 있는 기회다. KBS 드라마사 40년을 총정리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 Q&A, 시청자에게 드리는 약속 등으로 꾸며진다.
‘가을동화’에 이어 장안에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겨울연가’(2일 밤 12시)도 6회 연속 방영된다. ‘겨울연가’ 팬이라면 연출을 맡은 윤석호 PD와 배용준·최지우 등이 들려주는 연출의도, 촬영 에피소드는 물론 시리즈로 방영되는 ‘베스트 드라마-배용준 특선’ 등도 놓치지 말자.
축구 채널에서 드라마로 장르를 변경해 1일 개국하는 ‘SBS드라마플러스’ 역시 드라마 채널의 면모를 한껏 부각시킨다.
‘함께 하면 즐거운 SBS드라마플러스’는 지난 11년 동안의 SBS 드라마 역사를 살펴보고 연예인들의 개국 축하 인사 등을 듣는다.
지난 시절의 화제작들도 풍성하게 방영된다. 김수현·노희경·박완서 등 쟁쟁한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11년 전 SBS 개국 당시 화제작이었던 송승환·심혜진 주연의 ‘고래의 꿈’(1일 밤 12시) 등도 챙길 만하다.
국내 최초의 멀티플렉스 채널로 심야 성인 블록을 운영하게 될 ‘HBO플러스’는 더욱 파격적인 개국선물을 준비했다.
개국일인 1일 밤 11시에는 하리수 주연의 ‘노랑머리2’ 무삭제본이 방영될 예정. TV 방영작으로는 가장 높은 수위의 성인영화가 될 이 영화는 102분짜리 비디오 출시본보다 10분 긴 112분짜리 무삭제본이다.
2일부터 매일밤 연속해 전파를 타는 ‘모넬라2’ ‘눈물’ “크래쉬’ 등도 개봉 당시 등급보류 판정을 받은 화제작들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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