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수 삼우이엠씨(http://www.sam-woo.co.kr) 회장은 첨단 반도체 클린룸으로 반도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0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명예 공학박사학위를 받는다.
지난 77년 특수 건축자재 생산회사인 삼우산업사(현 삼우EMC)를 창업한 정규수 회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태동하기 전인 80년대 초 클린룸용 무정전 패널을 개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초투자비용 절감은 물론 국가기간산업으로의 발전에 기여해 96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클린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초정밀산업인 TFTLCD·PDP 생산공장, 대형병원 수술실 클린룸 시장의 85%를 점유하며 국가경쟁력 향상에 일조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다산경영상, 한국능률협회 제정 가치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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