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법정관리 탈피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164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112만여주를 기록했으며 상한가 매수잔량도 12만주 이상이다. 회사측은 우리종합금융을 투자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외부투자자금 유치와 M&A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닉스=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전자기록계 ‘KL-100’을 출시했다는 소식으로 주가 상한가까지 급등한 4810원 기록. 거래량도 지난해 7월 6일 이후 최대량 경신. 회사측은 현재 유럽을 비롯한 10여개국 바이어들과 약 20억∼30억원의 수출 상담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팬택=중국에 단말기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3.18% 올라 8430원으로 마감됐다. 주가는 큰 폭의 상승은 없었지만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중국의 휴대폰업체인 닝보버드사와 소텍에 1360억원 규모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휴대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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