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파일교환 서비스 업체 에임스터가 회사명을 바꾸고 유료서비스에 돌입한다고 C넷(http://www.cnet.com)이 보도했다.
지난해 5월 AOL의 인스턴트 메신저(AIM)와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소송에서 패소한 후 AIM이라는 이름 및 도메인을 잃게 된 에임스터는 최근 회사 이름을 ‘매드스터(Madster)’로 전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매드스터는 보다 나은 접속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유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매드스터의 ‘클럽 매드스터’ 서비스를 통해 월 4.95달러를 내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가입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회사이름 사용 포기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와 영화업계·음반업계·출판업계의 저작권 침해 소송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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