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대표 임병동 http://www.inzen.com)이 최근 일본 후지쯔와 침입탐지시스템(IDS) 판매공급권에 관한 제휴를 체결하고 대대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휴로 인젠은 일본 전역에 분포해 있는 후지쯔의 유통망을 통해 주력 IDS인 ‘네오와쳐@ESM’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인젠은 일본의 시장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후지쯔와 공동으로 일본 IDS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ISS사 제품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제품비교 테스트를 진행하여 IDS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젠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일본내 마케팅 및 수출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일본 ‘도쿄 IT 벤처센터’에 있는 일본사무소를 상반기중에 법인으로 전환키로 하고 현지 파트너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
임병동 인젠 사장은 “이번 일본 후지쯔 공급건 외에 다른 나라와도 IDS 관련 수출상담이 심도있게 오가는 중”이라며 “올해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말레이시아 등 해외수출의 성과가 눈에 보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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