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야후가 일부 검색서비스의 유료화에 나섰다고 C넷(http://www.cnet.com)이 보도했다.
야후는 ‘프리미엄 도큐먼트 서치’라는 페이버뷰(PPV) 검색 서비스를 마련, 대학내 정기간행물 등 2500만개의 문서에 대해 월 1∼4달러의 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 50개의 문서를 검색할 경우 월 4.95달러를 받는 ‘프리미엄 디스카운트 검색’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야후는 검색기술 제공업체인 노던라이트의 협조아래 제공되는 이번 유료 서비스가 수익모델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검색·디렉터리부문 스콧 개츠 부사장은 “매출을 다양화의 일환”이라면서 “온라인 광고시장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후는 지난해 11월 노던라이트와 기업고객용 프리미엄 검색엔진 개발부문에서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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