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지난해 국내 대학 가운데 해외 박사학위 논문 자료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은 22일 학술연구정보서비스(http://www.riss4u.net)의 2001년 해외박사학위논문서비스 대학별 이용횟수를 조사한 결과, 전체 3949건 중 623건을 차지한 서울대가 15.7%를 기록해 1위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14.2%), 고려대(13.0%), 이화여대(11.8%), 한양대(9.0%), 부산대(8.4%) 등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는 “박사학위 논문은 학술잡지 논문이나 연구보고서 등에서 생략되는 연구 절차, 과정, 전체적 구성, 이론 전개방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전문분야 연구의 선행 자료로 귀중한 역할을 한다”며 “해외 박사학위 논문 이용률을 통해 국내 대학의 연구환경과 역량을 가늠해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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