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제품의 무상서비스 기간을 1년에서 1년3개월로 3개월간 연장한다.
또 신유통점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마케팅 비용의 60%인 5000억원 이상을 전속유통망을 강화하는 데 투입키로 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이상현 사장)는 22일 아셈타워에서 열린 ‘2002년 대리점 경영전략 설명회’에서 임직원과 대리점 사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는 고객서비스 확충을 위해 무상서비스 기간의 연장과 함께 배송시간을 2일 이하로 단축하고 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의 일환으로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대리점이 판촉활동을 벌일 경우 분기당 1회 이상 판촉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또 전속유통망 강화를 위해 무이자 지원·마음대로 할부제·적금연계 신할부제도 등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 대리점의 실판매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문·방송 등 매체를 동원한 판촉 광고지원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는 이러한 중점추진 전략을 실천함으로써 올해도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한 8조원의 매출 목표와 15% 이상 늘어난 1조1000억원의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상현 사장은 “광활한 영토를 정복한 칭기즈칸처럼 연초부터 ‘징기스칸 2030(1분기 매출 2조원·영업이익 3000억원)’ 캠페인을 적극 추진, 목표를 달성하고 회사와 전속대리점이 상생할 수 있는 한해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엔 안성기·이영애·최진실·이나영·김정화·지성 등 삼성전자 모델이 총출동해 광고모델로서의 새해 메시지와 각오를 밝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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