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언어정보표준화 주비위원회’(위원장 최기선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교수·전문용어언어공학연구센터장·사진)는 지난 18일 서울 대우빌딩 대우센터 아케이드내 중앙회관에서 언어·정보처리 분야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언어정보표준화 추진 조직을 위한 발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코드·자판·용어·자모순 분야 남북 표준화를 추진할 기구의 명칭을 ‘남북언어정보표준추진협의회’로 합의하고, 오는 28일 표준협회에서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협의회 회장에는 최기선 교수가 내정됐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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