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해복구솔루션 전문기업인 미러링크(http://www.miralink.com)가 국내에 진출한다.
미러링크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국내 재해복구솔루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총판으로 미러링크코리아(대표 김성태 http://www.miralinkkorea.com)를 설립,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미러링크는 미국 포트랜드의 재해복구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난해 출시한 ‘프린시피아(Principia)’라는 솔루션부문서만 5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재해복구부문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미러링크코리아는 이달부터 국내 관공서·금융·병원·학교·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대표적 솔루션인 프린시피아의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저장과 보호 및 신속한 복구 기능을 갖고 있으며 현재 SCSI환경을 지원하는 제품과 SAN환경을 지원하는 두가지 제품이 출시돼 있다. 모든 기종의 서버와 운용체계(OS)를 지원하며 큰 대역폭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인터넷과 같은 공용, 혹은 전용 링크를 이용해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 미러링할 수 있다.
미러링크코리아는 현재 대리점으로 데이타게이트와 디스크뱅크를 두고 있으며 올해는 이들 대리점과 직판영업을 통해 중저가 재해복구솔루션 시장을 공략, 3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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