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과 CJ39쇼핑의 지난해 12월 매출이 월별 기준으로 또다시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홈쇼핑의 작년 12월 매출은 1288억원, CJ39쇼핑은 101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직원 인센티브 부여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관련, LG투자증권은 이날 LG홈쇼핑의 지난해 12월 영업이익이 59억원으로 전달보다 16.9% 감소했으며 CJ39쇼핑도 2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64.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LG홈쇼핑의 경우 매출 1조원 돌파기념 고객 사은행사와 직원 인센티브(1인당 금 3돈) 지급으로, CJ39쇼핑은 직원 인센티브 24억원 지급과 방송발전기금 28억원이 판관비로 계상됐기 때문이라고 LG투자증권은 설명했다.
LG투자증권 송계선 연구원은 “보통 방송발전기금은 영업이익의 10%를 다음해에 계상한다”며 “LG홈쇼핑의 경우 지난 2000년 방송발전기금 17억원을 지난해 3분기 판관비로 계상했으며, CJ39쇼핑은 2000년과 2001년 방송발전기금을 한꺼번에 지난해 실적에 반영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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