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펜 태블릿 PC(사진)’의 생산을 중단, 시판 일년만에 사업을 접는다고 C넷(http://www.cnet.com)이 17일 밝혔다. 매끈한 디자인에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이 제품은 소니가 2000년 가을 컴덱스에서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받은 후 지난해 초부터 판매해 왔다.
펜 태블릿PC 단종과 관련, 마크 비켄 소니 부사장은 “니치마켓을 겨냥한 2종의 펜 태블릿PC(모델명 LX910, LX920)를 더 이상 생산하지 않을 계획이며 이와함께 후속모델로 계획했던 LX930의 출시도 취소한다”고 말했다.
시장전문가들은 펜티엄Ⅲ를 프로세서로 하고 있는 이들 제품 가격이 2499∼2969달러에 달해 보통 하이엔드 펜티엄Ⅲ 컴퓨터보다 수백달러나 더 비싸다고 지적하며 “소니의 이번 펜 태블릿PC 생산중단은 신기술이 시장에서 정착하기 얼마나 어려운가를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