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P가 개발중인 고성능 저가 서버용 칩 플루토(Pluto)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HP는 인텔의 64비트 프로세서인 아이태니엄의 2세대 제품(모델명 매킨리)을 탑재한 플루토 칩세트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플루토를 사용한 서버는 1세대 아이태니엄(모델명 머시드)을 내장한 서버보다 성능이 두 배나 뛰어나면서 가격은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고 HP 아이태니엄 프로그램 매니저 마크 보더럴은 밝히고 있다.
그는 또 “플루토는 매킨리뿐 아니라 우리의 자체 64비트 프로세서인 ‘PA-RISC’도 지원한다”고 덧붙이며 “또 64비트 칩세트 중 처음으로 그래픽 칩과 프로세서를 직접 연결하는 AGP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데모 버전이 기업에서 설치돼 운용되고 있는 매킨리 프로세서는 오는 6월 말께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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