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부품 제조업체인 휘라포토닉스(대표 문종하 http://www.fi-ra.com)가 잇따라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광통신 선로망 설비 및 유통 업체인 유니콤텔레커뮤니케이션사와 200만달러 어치의 광통신모듈장비 수출계약을 체결해 1차분을 선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유니콤사의 한국법인인 유니테크가 국내 광통신부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계부터 최종 상품화까지의 기술 개발을 의뢰해 시제품 평가를 받은 결과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중국의 광부품 유통 전문사인 아폴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 광통신부품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중국과 유럽·미주 지역 시장 개척을 도모하고 올해 전세계적으로 10∼12개사와 추가로 유통 및 공급 계약을 맺는 등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