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통신장비업체 동양텔레콤(대표 정충모 http://www.dyt.co.kr)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케이블TV사업자와 장비공급 양해각서(MOU)를 교환, 이달중 현지에 자사 초고속전송망장비를 이용한 HFC망 시범지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동양텔레콤은 해외진출 전략적 제휴 파트너인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이번 시범지구 설치를 수행하게 됐으며 1월중 상하이를 직접 방문,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동양텔레콤은 “시범지구 서비스 결과가 좋을 경우 상용장비 공급시 우선권을 부여받게 된다”며 “이 경우 2∼3년 동안 추가적인 장비공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텔레콤은 올초 인도의 초고속통신업체로부터 장비공급 발주서를 받았고 파키스탄과도 초고속망장비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서두르고 있다.
정충모 사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에도 전년 수준인 매출 610억원, 경상이익 6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