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유상부 http://www.posco.co.kr)는 지난해 제안실적을 종합한 결과 ‘제안왕’으로 냉연부에 근무하는 권태섭씨(43)를 선정했다.
권씨는 지난 한해 동안 소둔코팅 라인출측 스크랩코일 취외 방법개선 등 총 제안건수 311건을 제안해 제안왕에 올랐으며, 입사이래 지금까지 설비와 공정개선 관련 970건을 제안해 회사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전기강판공장에서 만능해결사로 알려진 권씨는 작업자들이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는 일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기계화해 업무의 안정성과 업무부담을 줄여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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