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중인 정민태 선수(32)가 국내 영상업체의 설립 주주가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선수가 주주로 참여한 업체는 영상 콘텐츠 기획사인 예솔미디아트(대표 이기엽). 정 선수가 이번에 투자한 자금은 전체 지분의 10% 정도로 알려졌다.
최근 남몰래 소녀 가장을 5년째 도와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는 정 선수는 “일본 생활을 해 보니 문화산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돈을 벌기보다는 한국 문화산업이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심정으로 영상업체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솔미디아트는 공연 및 이벤트 기획사인 예솔인터내셔날과 PR 및 매체 홍보사인 예솔MPR, 관광 및 레저사업체인 필례마을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영상 콘텐츠 종합기획사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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