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ztoday.com=본지특약] 크랭크를 돌려 시동을 걸던 구식 자동차 시절의 ‘자가 발전(Wind-Up)’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온고지신’형 첨단 전자제품이 등장했다. 세계 2위 휴대폰 제조업체 모토로라(motorola.com)는 9일 크랭크 회전을 통해 전력을 얻는 자가발전식 휴대폰 충전기 ‘프리차지(FreeCharge)’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45∼60초간 크랭크 회전을 통해 3∼5분 가량 통화할 수 있는 전력을 얻을 수 있으며 모토로라 단말기는 물론 다른 업체의 유명 휴대폰도 충전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는 크랭크 회전을 통한 기계적인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해 이 전기를 내부의 리튬이온전지에 저장하는 소형 변환기가 들어있다.
프리차지는 초창기 전화기를 이용할 때 전화기에 부착된 자석발전기를 손으로 돌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손잡이가 달려 있어 크랭크 회전을 하면 전원이 발생하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휴대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더라도 간단한 통화를 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어 낸다.
이 신제품은 태엽 라디오, 태엽 손전등 등 무공해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영국의 프리플레이에너지그룹(freeplay.net)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프리차지의 소비자 가격은 대당 65달러선으로 오는 3월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이클최기자 michael@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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