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이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9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소재 하이얼은 일본 산요전기와 손잡고 자본금 5억엔 상당의 합작 판매회사 ‘산요하이얼’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 하이얼은 자사 제품을 산요 판매망을 통해 일본시장에 판매하기로 했다. 중국의 대형 가전업체가 일본에 합작사를 설립하기는 하이얼이 처음이다.
합작사 지분은 산요가 60%를 갖고 나머지 40%는 하이얼이 갖는다. 하이얼의 이번 일본 진출로 중국의 최대 PC업체인 롄샹 등을 비롯해 다른 중국 전자업체의 일본 진출도 큰 관심이 되고 있다고 업계 관게자들은 전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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