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국내의 유망과학인력 가운데 100명을 선발, ‘대통령 유학생’으로 해외유학을 보내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9일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은 호텔롯데대덕에서 열린 신년 교례회 참석에 앞서 가진 연구단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내의 과학기술 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통령 유학생’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대, 포항공대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나노연구시설인 ‘나노 Fab’의 입지와 관련, 김 장관은 “KAIST나 포항공대, KIST 등은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어느 기관 한곳을 지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기관의 강점이 각기 다른 만큼 접근성과 연구인력의 유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올 상반기 중 입지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연구단지 체육공원의 민영화는 반대한다”며 “해외과학자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라도 골프장을 더 확대하는 등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 장관은 “KAIST의 정원을 늘리는 문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원로과학자 카페 개설 등은 검토중”이며 “과학고 교육이 실질적인 실험·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2026 월드컵 겨냥…삼성전자, AI TV 보상판매 프로모션
-
2
'미토스 쇼크'에 금융권 통합 AI 가이드라인 '답보'
-
3
한은, 美 FOMC 매파적 신호·중동 리스크 긴급 점검…“통화정책 불확실성 증대”
-
4
코스피 6500선 하락…호르무즈 해협·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커져
-
5
한은, 8연속 금리 동결 무게…반도체 호황·물가에 '인상론' 부상
-
6
[ET특징주] 신한제18호스팩, 코스닥 상장 첫날 188%↑
-
7
빗썸, 영업정지 일단 피했다…법원 집행정지 인용
-
8
"반도체만 챙기나" 삼성전자 DX 노조 하루 천명 탈퇴…노노 갈등 격화
-
9
코스피, 6600선 유지…급등 줄이고 숨 고르기
-
10
FIU-두나무 법정공방 2심으로…FIU 항소장 제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