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재 대학 학생들을 무역전문 인력으로 양성키 위한 ‘트레이드 인큐베이터(TI) 사업’이 대폭 보강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연말 이 사업에 대한 일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무역실무 강의시간 연장, 해외전시회 참여인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TI 시책방향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산자부는 오는 9월 실시예정인 제2회 사업을 한두달 앞당겨 여름방학중 집중적인 무역실무강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무역실무 강의시간도 현행 40시간에서 50시간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현재 학교당 4명으로 돼 있는 해외전시회 참여인원을 10명으로 확대,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 세일즈 및 마케팅 경험을 쌓도록 했다.
특히 산자부는 과정 이수자에 대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산자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발부하고 일선 무역업체에 취업추천서를 발송하는 등 TI 수료생에 대한 취업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부터 1년 단위로 실시중인 트레이드 인큐베이터(TI)는 제주대대, 강릉대, 부산대 등 지방소재 10개 대학 3학년생 총 300여명에게 산자부가 무역실무와 외국어, 무역현장경험 등을 습득시켜 무역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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