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박진환 http://www.neowiz.com)가 인터넷 게임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네오위즈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세이클럽(http://www.sayclub.com 사진)을 통해 8일부터 테트리스·고스톱·포커·하이로우·알까기 등 기존 커뮤니티 기능과 연동되는 7종의 웹게임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네오위즈가 제공하는 웹게임 서비스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마련한 것으로 게임상대를 초대하거나 추천할 수 있고 게임방 찾기도 할 수 있는 등 게임과 세이클럽의 커뮤니티 기능을 연동시킨 것이 다른 게임서비스와는 차별화된 특징이다.
박진환 사장은 “세이클럽이 대형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웹게임을 시작으로 캐릭터·콘텐츠·무선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커뮤니티와 연계된 서비스를 강화해 이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해 여름 ‘스핀런’이라는 웹게임을 선보인데 이어 게임 개발업체인 엠큐브를 인수해 웹게임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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