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지역 위성방송사업자인 아이스카이컴(대표 박유선)은 최근 SK글로벌(대표 김승정)과 공동으로 미국 셋톱박스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합의하고 1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계약으로 SK글로벌은 북중미 지역 아이스카이컴 위성방송 가입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됐으며 중동 및 유럽지역에 편중돼 있는 셋톱박스 수출시장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또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아이스카이컴이 채용하고 있는 수신제한시스템(CAS)을 라이선싱해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스카이컴은 현재 북중미 지역 교포를 대상으로 SBS·YTN·m.net 등 6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달 중 성인·영화·홈쇼핑 채널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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