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팬택(대표 박병엽)은 무역통관 및 물류 관련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업체인 골드로드21이 개발한 인터넷 통관EDI 솔루션을 사용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골드로드21의 솔루션은 인터넷을 통해 통관에 관한 모든 업무를 웹브라우저상에서 수행할 수 있어 이용업체는 VAN EDI 독점권을 가진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에서 통관관련 프로그램을 별도 구입해 자신의 PC에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또 ASP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제공됨에 따라 매월부과되는 프로그램 유지·보수료를 지출할 필요가 없다.
팬택 관계자는 “골드로드21의 통관EDI 솔루션은 CTI관세사무소의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통관업무를 진행함으로써 기존의 팩스를 통한 관세사와의 정보교류가 없어지고 수출신고필증을 사무실에서 직접 출력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골드로드21은 이미 지난 2000년 인터넷 통관EDI 솔루션을 개발했지만 KTNET의 통관EDI 독점권에 따라 상용서비스를 못하다가 지난해 11월부터 CTL관세사무소와 전략적 제휴에 의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통관EDI 솔루션을 사용하는 업체는 우원교역, 일광 등이며 LG상사 등 대기업들도 서비스활용을 적극 검토중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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