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솔루션 업계의 해외진출 열기가 뜨겁다.
6일 코스모브리지의 최찬규 사장은 “국내 VoIP 솔루션기업들이 상용화 부문에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 성숙했다”며 “올해 VoIP산업이 우물(국내)을 벗어나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은 국내 VoIP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코스모브리지(대표 최찬규 http://www.cosmobridge.co.kr)는 최근 일본·중국·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 매출목표인 300억원 가운데 120억원을 수출로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일본에서 인터넷전화국 솔루션인 ‘스프링’과 소용량 게이트웨이(CPE) 일괄 공급체계를 갖추는 한편 중국·유럽·미주 등지에서 국제통화를 연결해주고 장비를 임대하는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사업을 추진한다.
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김우종 http://www.xener.com)도 최근 시스코시스템스 호주 테스트센터에서 자사 게이트키퍼의 상호 연동성 테스트를 마친 데 이어 시스코 제품인증을 획득, 중국과 동남아 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시스코시스템스와 공조해 차이나유티콤·차이나레일웨이·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통신사업자들과의 VoIP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이밖에 브레인21(대표 김병호 http://www.brain21.com)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CPE에 대한 제품 형식승인을 획득해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일레자인(대표 장도호 http://www.elesign.com)도 인터넷텔레콤USA에 게이트웨이 1000대를 공급하면서 최소 10만대의 물량을 확보하는 등 미국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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