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토지관리 등 미국 내무부 산하기관 웹사이트들이 한달째 폐쇄된 상태로 있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LA타임스(http://www.latimes.com)가 보도했다.
미 내무부는 지난 12월 초 인디언 토지신탁기금과 관련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거나 제공중인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인터넷에서 제거하라는 연방법원의 명령을 받고 7개국 사이트를 폐쇄했다.
여기에는 인디언 관련 사이트와 함께 하루 접속건수가 70만건에 달하는 국립공원 사이트를 비롯, 토지관리·개간, 물고기 등 야생생물·광물 관리 사이트들이 포함됐다.
연방법원은 해커들이 기금관리 계좌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정보 제공사이트를 폐쇄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립공원국 사이트에는 “외부 문제로 사이트 운영을 중단한다. 가급적 신속한 시일 안에 서비스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으나 내무부측은 정확한 서비스 재개일시는 밝히지 못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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