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신서비스 시장이 올해 2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영국 PA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인터내셔널데이터코포레이션(IDC) 분석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신장전망은 인도와 중국의 휴대폰 사용급증에 따른 것이라며 아태지역 통신서비스 시장규모가 올해 말까지 16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IDC 보고서는 또 정보기술산업의 전망도 낙관적으로 제시, 컴퓨터·소프트웨어 관련제품 및 서비스 시장규모도 올해 13.5% 확대된 7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 아태지역 통신서비스 시장이 오는 2003∼2004년에는 고속 광대역 인터넷망과 제3세대 전화서비스의 확산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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