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을 승인받은 텔로드·세고엔터테인먼트·디지탈온넷 등 3개 IT업체의 주권이 4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2일 밝혔다.
평가가격은 텔로드 1800원, 세고엔터테인먼트 4200원, 디지탈온넷 4500원이며 액면가는 모두 500원이다.
텔로드는 통신망·계측기 등을 개발해 KT 등에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63억원, 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세고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소프트웨어와 3D엔진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게임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43억원에 순이익 4억원이었다. 디지탈온넷은 CTI콜센터 전문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138억원의 매출액에 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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