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미디어넷(대표 정승화)이 내년 2월 1일 SBS축구 채널을 드라마 채널로 전환, 개국한다.
채널명을 ‘SBS 드라마 플러스’로 확정한 SBS미디어넷은 이에앞서 이미지 통합(CI)작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미디어넷은 그동안 SBS골프·SBS스포츠·SBS축구 등 3개 스포츠 채널을 운영해 왔으나 KBS·MBC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신규 스포츠 채널을 개국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자 축구채널의 장르 전환을 모색해 왔다.
‘SBS 드라마 플러스’는 2월부터 SBS드라마를 중심으로 시트콤, 쇼 프로그램 등 드라마 외에도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드라마 채널은 스카이 KBS드라마·MBC드라마넷·OSB드라마 등을 포함, 4개 채널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R&D 주52시간 예외…특별연장근로제로 '우회'
-
2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3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4
“TSMC, 엔비디아·AMD 등과 인텔 파운드리 합작 인수 제안”
-
5
“1000큐비트 양자컴 개발…2035년 양자 경제 선도국 도약” 양자전략위 출범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