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최동규)은 내년부터 해외규격인증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을 대폭 확대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은 올해 1910개 업체에 107억원을 지원했으나 내년에는 예산 규모를 128억원으로 늘려잡고 지원대상업체도 2500여개를 선정키로 했다.
지원대상업체로 선정되면 해외규격인증을 받는데 필요한 기술지원, 제품시험·분석, 수정·보완, 공장심사준비 등 컨설팅 비용을 포함한 전체 인증소요비용의 약 70%까지를 7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ISO9000 인증을 제외한 수출과 관련한 모든 해외규격 분야에 예산이 지원되며 의료기 분야와 같이 시험비용이 과도하게 높을 경우에도 별도심사를 통해 7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내년부터 지원 시기를 분기별로 총 3차례에 걸쳐 수시지원토록 방침을 바꾸고 그동안 지원에서 제외된 ISO14000 분야까지 추가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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