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김선진 http://www.yuhan.co.kr)은 내년에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한 e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약 50억원의 투자비용을 들여 전사시스템의 개방형 전면교체 및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최근 약 3개월간에 걸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ERP 도입과 더불어 데이터웨어하우징(DW)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늦어도 1월초까지는 ERP업체를 선정하고 2002년 말까지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으며, 정보의 체계적인 통합과 분석을 위해 DW도입도 같은 시기에 병행할 예정이다. 또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은 2003년에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나충균 상무는 “지난 67년 전산업무를 시작한 이후 자체개발에만 주력해온 회사가 패키지를 도입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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