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기업들의 정보기술(IT) 지출이 예상보다 더 저조하고 내년 경기 반등폭도 보다 실망스러운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가인포메이션이 최신 보고서에서 밝혔다.
27일 로이터에 따르면 시장조가시관 기가인포메이션은 올해 미국 IT지출이 작년보다 5%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는 9·11테러 사건이 나기전에 예측한 3% 감소보다 2%포인트 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가는 또 내년 IT 성장률에 대해서도 “당초 7% 성장을 전망했지만 이에 못미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는 99년과 2000년에 이룩한 20%의 고성장과 매우 대조적인 수치”라고 말했다.
보고서를 총괄한 앤드루 바텔 기가 사장은 “특히 컴퓨터·통신 하드에웨어 판매업체가 더 고전할 것이며 반면 소프트웨어·IT 컨설팅·아웃소싱 분야는 보다 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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