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전문 웹에이전시 퓨처그룹(대표 최정훈 http://www.futuregroup. co.kr)이 외환은행(대표 김경림)이 최근 발주한 통합 고객관계관리(eCRM)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터넷 뱅킹·CRM·콘텐츠·계좌통합 서비스를 완전히 통합하기 위한 것이다.
퓨처그룹은 주사업자로서 콘텐츠 재구축을 위한 사이트 기획과 개편, 인터넷 뱅킹 시스템 전면 개편 등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또 협력사인 코리아엑스퍼트·오픈테크·스펙트라 등과 공동으로 원투원 마케팅 시스템, 사이버 고객 거래 행태 분석시스템, 고객 질문에 e메일로 응답하는 인바운드 마케팅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외환은행의 이번 프로젝트는 퓨처그룹을 포함한 홍익인터넷·FID 등 3개의 업체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경쟁을 벌인 결과 퓨처그룹이 사이트 기획과 콘텐츠 전략, 서비스 프로세스 구성의 참신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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