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002년 매출 목표를 올해의 123조원보다 7조원 늘어난 130조원을 달성하되 투자규모는 올해의 6조8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1조8000억원을 줄이는 등 보수적인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인력도 올 17만명선에서 크게 늘어나지 않는 17만1000여명선을 유지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이 25일 밝힌 2002년 경영계획에 따르면 세전이익은 올해의 6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 늘어난 8조9000억원을 달성하고, 금융계열사를 제외한 전체 계열사의 차입금을 올 14조4000억원에서 10조2000억원으로 줄여 부채비율을 72%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삼성 이학수 구조본부장은 “2002년 경영방침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창출’이라는 전년도 경영방침의 연장선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제품이나 서비스뿐 아니라 글로벌 운영, 프로세스 및 조직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질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은 △핵심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중국 등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며 △디자인과 같은 소프트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중심의 마케팅력을 강화하는 등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세웠다.
★2002년 삼성 주요 경영지표 (단위:조원, %, 만명)
구분 2001년 전망 2002년 계획
매출 123 130
세전이익 6.6 8.9
투자 6.8 5.0
부채비율 82 72
순차입금 14.4 10.2
인력 17 17.1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2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3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4
TCL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2종 동시 출시
-
5
반도체 쇼크에 증시 와르르…코스피 7600선 마감
-
6
금융사, 보안 사고 급증에도 '정보보호 공시' 나몰라라
-
7
[ET특징주] 美 반도체 삭풍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반등
-
8
급락 하루 만에 매수 사이드카…반도체 반등에 8000선 회복
-
9
달러 스테이블코인 판 흔드는 OUSD…삼성·신한·두나무도 참여
-
10
전쟁·AI가 바꾼 자본 흐름 …“벤처 투자 전략 바꿔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