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재해 10배(91년 11월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달성한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노동부의 ‘클린 3D’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업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삼보컴퓨터는 최근 안산공장 대강당에서 유기철 삼보컴퓨터 제조본부장, 박정구 안산지방노동사무소장 등 50여개 협력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안전보건 지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대기업·협력업체 연계의 안전보건관리 지원사업 차원에서 발족한 삼보컴퓨터의 협력업체 안전보건 지원사업은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클린 3D사업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과 인력 수급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부가 주관하는 클린 3D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각종 유해·위험 등 원활한 작업을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자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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