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SP협동조합(이사장 남동희)이 산업자원부 ‘3만개 중소기업 IT화 사업’의 해결사로 나선다.
ASP협동조합은 현행 3만개 중기IT화사업의 핵심 문제점으로 제한적인 공급솔루션과 지원자금의 한계, 전문인력 부족 등을 꼽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업종별 조합과 연계한 ASP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ASP협동조합 박준용 이사는 “개별 중소기업단위로 접근할 경우 추진실적이 미미하고 구체적인 효익을 담보하기 힘들다”면서 “광범위한 중기 IT화의 저변을 만들어내기 위해 조합대조합간 연계사업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SP협동조합은 전국단위의 중소기업 IT화 지원인력을 구축키로 하고 기초 소프트웨어(SW) 중심의 강사인력 풀을 회원사를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전국 지방공단을 거점으로 한 현장교육 지원단을 꾸리기로 했다.
ASP협동조합은 또 이같은 조합대조합간 연계협력을 위해 현재 30개 전문 솔루션 업체로 구성된 회원사를 전사적자원관리(ERP)·그룹웨어·인사관리(HR)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0여개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중소기업들이 원하는 모든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ASP 사업자 단체를 구성하기 위해서다.
박 이사는 “해당 업종별 조합의 회원사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강력한 정보화 추진체계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ASP사업자와 수요기업들이 비용대비 혜택측면에서도 상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ASP협동조합은 연내 조합대조합간 사업협력 추진방안을 산자부에 공식 제안해 타당성 협의를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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