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CIO 중심의 e비즈니스 체제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지난주 발표한 정기인사를 통해 그동안 구매 선진화를 목적으로 구매총괄인 서플라이어매니지먼트팀(SM)에서 관할해오던 이투오픈그룹과 구매기획그룹을 CIO 직속의 업무혁신팀으로 이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향후 e비즈는 CIO인 유영민 상무가 총괄하는 기존 업무혁신팀 산하의 정보전략그룹, 글로벌 매니지먼트그룹, e비즈그룹, 정보화그룹에 이투오픈그룹, 구매기획그룹이 새로 편입, 총 6개 소그룹으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정기인사는 LG전자가 지난해 자본 출자한 글로벌 e마켓 이투오픈과의 관계를 더 이상 구매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전사 차원의 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이를 통해 밸류체인상의 전 프로세스를 통합관리하고 지금까지 프로세스를 떠받치는 인프라 관리가 주 역할이던 CIO에게도 힘을 실어 e비즈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새로 편입된 두 소그룹은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해외법인 표준시스템인 ‘M시스템’ 담당부서인 글로벌매니지먼트그룹과의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당면과제인 해외법인망 서플라이체인 구축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유영민 상무는 “사내 e비즈 추진프로세스와 전체 방향이 한곳에 모이게 됐다”면서 “향후 e마켓과의 협업 강화 및 다각적인 활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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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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