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엘리베이터업체 코네와 일본의 동종업체 도시바가 자본제휴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바엘리베이터는 내년 3월 코네가 도시바엘리베이터 주식 20%를, 도시바엘리베이터는 코네 주식 5%를 각각 취득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부품의 공동조달 등에서 상호 협력관계에 있는 두 회사는 이번 자본제휴를 계기로 비용을 더욱 줄이는 동시에 중국 등 새로운 유망시장 개척에 협력키로 했다. 임원도 상호 파견할 예정이다.
코네는 매출규모가 2900억엔, 종업원이 2만3000명에 달하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시바엘리베이터는 지난 1월 분사한 도시바의 엘리베이터 개발·제조 부문과 보수 서비스 회사가 통합해 탄생했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코네가 8.7%로 5위, 도시바엘리베이터는 3.5%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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