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치, 15.1인치, 15.7인치 등 여러가지 규격이 혼재해 온 LCD모니터 규격이 내년에는 15인치로 단순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15인치, 15.1인치, 15.7인치 등 3종의 15인치대 제품을 개발, 판매해 온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15.7인치 제품생산을 중단한데 이어 15.1인치 제품도 앞으로는 15형으로 통일해 판매키로 했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15.7인치 제품의 경우 15인치에서 17인치급 이상의 대형 LCD제품을 잇는 틈새제품으로 내놓았으나 17인치 제품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자리를 잡지못했다”며 “또 내수 박스나 포장부분을 수출과 공용화하기로 함에 따라 15.1인치, 15인치 모두 15형 제품으로 용어를 통일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내로 카탈로그, 박스 등의 공용화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15.1인치 제품이 15인치 제품과 차별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 15.1인치 제품보다는 15인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5.7인치와 15.1인치 제품을 생산해온 에이텍시스템은 최근 15인치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앞으로 15인치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 15인치 제품을 주력제품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15.7인치는 지난달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이 회사는 내년 초 15인치 신모델 한종을 출시할 계획이며 15.1인치 제품에 대한 신제품 개발 계획은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0.1인치 차이를 마케팅측면에서 차별화요소로 부상하기를 기대했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프리미엄으로 인정하지 않았다”며 “15인치대 LCD모니터가 내년에는 15인치(형)로 통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5.1인치와 15.7인치 등의 LCD패널을 공급해 온 LG필립스LCD는 내년 15.1인치 패널에 대한 공급은 계속하되 후속개발을 중단키로 했으며 15인치에 대한 제품개발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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