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내년도 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28.7% 증가한 22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이 가운데 70%인 14조7000여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경기가 조기회복할 가능성이 커졌다.
조달청은 특히 중소기업 제품 판매 및 공사 수주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2001년도 9조3300억원 대비 2조5700억원이 증가한 11조9000억원을 중소기업 지원 규모로 책정키로 했다. 또 1분기에 연간 규모의 45%인 5조3500억원을 조기지원하고 상반기까지 70%인 8조3000억원을 집행해 경제 저변의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 생산활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기술 벤처기업의 정부 조달 우수제품 판로지원 규모도 올해보다 43% 늘어난 1100개 품목에 1조원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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