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전문 인터넷 방송 내일 `큐`

 벤처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벤처전문 인터넷방송이 문을 연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 정보인프라 확충을 위한 벤처전문 인터넷방송인 ‘벤처 e미디어 포털’을 21일 개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벤처 e미디어 포털은 기존의 인터넷방송 개념에서 탈피해 신규 방송국 설립은 지양하는 대신 유관업계가 보유한 설비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인터넷방송에 대한 서버 및 네트워크, 영상장비 등 춘천시와 민간업체들이 확보하고 있는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 예산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대덕밸리내 정보제공 벤처인 헬로우디디 등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맡기는 한편, 지자체의 벤처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해 최소의 예산으로 수준 높은 방송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벤처 e미디어 포털에서는 벤처 소식 및 행사, 벤처기업 IR 및 PR, 벤처기업 탐방 및 CEO 인터뷰, 사이버강좌 등이 실시간 또는 VOD로 제공된다.

 특히 중기청은 기존 오프라인상의 기업IR이 일회성 기업 소개에 그치는 데 반해 사이버IR이 전개될 경우 투자자들이 VOD를 통해 지속적으로 열람이 가능해져 투자정보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기술평가기관과 심사역·회계사 등이 기업에 대한 사업성 및 기술성 등을 평가한 부연설명을 사이버IR에 담아 투자자들에게 신뢰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덕밸리 및 홍릉밸리 등 지역별 벤처밸리나 각 정부기관에 등록된 바이오·게임 등 벤처 관련협회 모임간 정보공유를 위해 동호인방 개념의 커뮤니티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이 일어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벤처 e미디어 포털은 중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벤처넷(http://www.smba.go.kr)을 통해 방송된다.

 중기청은 향후 이같은 벤처전문 인터넷방송을 현재 구축중인 지역벤처넷, 해외벤처넷 등과 연계해 벤처정보 종합포털사이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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