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행정자치부의 시군구 행정정보화 프로젝트 주사업자로 확정된 가운데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확장성표기언어(XML)솔루션 분야의 공급자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SDS는 최근 ‘시군구 행정정보화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내년 2월초까지 시범 사업 진행과정에서 가장 적합한 XML솔루션을 선정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SDS 측은 시군구 프로젝트 주사업자 입찰 당시 XML 솔루션 공급업체로 인컴아이엔씨를 참여시켜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최근 “시군구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 번복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따라 인컴아이앤씨를 비롯, 주사업자 입찰경쟁에서 탈락했던 그랜드컨소시엄 등 다른 컨소시엄 소속의 씨오텍과 유진데이터 등 XML솔루션업체들이 삼성SDS에 대한 공급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물밑경쟁에 나섰다.
한편 시군구 행정정보화 프로젝트는 전국 시군구 11개 대민업무를 정보화하는 것으로 내년 2월까지 서울 양천구·포항시·충주시·부산 동래구·담양군 등 5개 시범지역을 우선 구축하게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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