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계, 정보보호시스템 K4인증 재계약 잇따라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IDS) 분야에서 K4인증이 정부·공공기관 공략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관련업체들이 주요 제품들에 대해 적극적인 K4인증 획득에 나서고 있다.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kr)는 지난 98년에 받은 방화벽 부문 K4인증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최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K4인증을 갱신했다. 또 수호신 방화벽의 업그레이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평가계약을 신청, 현재 수호신 V3.0(스팍버전)까지 K4등급을 받아놓은 상태다.

 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 http://www.oullim.co.kr)은 99년 2월에 방화벽 ‘시큐어웍스1.0’ 부문에서 K4인증을 받은 이후 시큐어웍스2.0 x86 버전과 스팍버전에서도 받았다. 최근에는 시큐어웍스3.0 부문에서도 K4인증 획득을 위한 평가계약을 체결했다.

 켁신(대표 채희병 http://www.kexin.co.kr)도 지난해 화랑2.0 부문에서 K4인증을 받은 후 올초에 추가 평가계약을 체결했다. 퓨쳐시스템도 올해 방화벽 부문 2개 제품에서 잇따라 K4인증을 획득했다.

 IDS분야에서는 인젠(대표 임병동 http://www.inzen.com)이 지난 9월 네트워크기반 제품에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최근 호스트기반 부문에서도 K4인증 평가계약을 체결했다.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도 올초 솔라리스를 지원하는 분야에서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K4인증 평가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리눅스를 지원하는 IDS분야에서 K2인증 평가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밖에 펜타시큐리티와 LG전자 등이 현재 추가계약을 위해 KISA측의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다른 분야는 몰라도 정보보호시스템 평가지침이 있는 방화벽과 IDS분야에서는 K4인증 획득이 정부·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기본조건으로 자리잡았지만 평가 적체가 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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