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전문업체인 포앤디자인(대표 김한중)은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캐릭터 사이트 ‘애닉(http://www.anic.co.kr. anicjapan.com)’을 구축,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앤디자인이 미스터케이·엔캐릭·캐리밸리·니토디자인·호루스 등 국내 캐릭터 제작업체들과 제휴해 구축한 이 사이트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e카드 등 캐릭터를 홍보하기 위한 각종 플래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들 업체는 한국내 서비스에만 머물지 않고 내년 1월 일본지역에 대한 베타서비스에 나서는 등 일본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어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지역 서비스는 일본 마케팅전문업체인 이스테이션이 담당하게 되며 향후에는 현지 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포앤디자인은 일본 캐릭터 작가 15명과 계약을 맺고 이들의 캐릭터를 플래시로 재가공해 서비스키로 하는 등 단계적으로 일본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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