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한국을 부품·소재의 세계적 공급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MCT-2010’의 일환으로 처음 열린 부품·소재기술상 시상식에서 삼성테크윈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또 세계산업·현대자동차·세원지오신테크·세종소재 등 4개 업체가 국무총리상을, 져스텍·대원산업·삼성화학페인트·바이오스마트 등 5개사가 산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업자원부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과 금융계·산업계·연구계 주요인사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품·소재기술상 시상식 및 부품·소재 투자기술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시상식에 이어 35개 부품·소재 기술개발 과제 사업자로 선정된 암트론·유피디·월텍·실트로닉테크놀러지 등 36개 기업과 협약식도 체결됐다.
이번에 협약식을 가진 36개 기업은 지난 7월 공고한 204개 개발대상 핵심부품·소재에 대해 지원을 신청한 기업 중에서 엄격한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36개 2차 사업자들은 앞으로 3년간 정부기술개발 자금 368억원, 민간투자 283억원, 자기자금 240억원 등 총 892억원을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품·소재 기술개발과제에는 지난 9월 제1차로 선정된 40개 과제와 함쳐 총 75개 과제에 3년간 단계적으로 총 22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부품·소재전문기업등의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제정과 2010년까지 부품·소재의 세계적 공급기지화를 위한 10개년 종합대책인 MCT-2010을 수립, 부품·소재산업을 정보기술(IT)·생명기술(BT) 등과 함께 21세기 성장주력 및 수출주도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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