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대한민국게임대상에 `창세기전3 파트2` 영예

 올해 최고의 게임인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영예는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3 파트2’가 차지했다.

 18일 문화관광부·스포츠조선·전자신문이 주최하고 게임종합지원센터가 주관,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200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의 PC게임인 ‘창세기전3 파트2’가 올해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PC게임부문 우수상은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의 ‘쥬라기원시전2’가, 온라인게임 우수상은 웹젠(대표 이수영)의 ‘뮤’가 차지했고 아케이드부문 우수상은 이오리스(대표 전주영)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모바일·PDA부문 우수상은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라스트 워리어’에 돌아갔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준모)는 ‘창세기전3 파트2’가 올 한해동안 10만장 이상 판매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중국 등지로 수출되는 등 국산 게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이 돋보여 올해의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창세기전3 파트2’는 국산 게임 사상 최대 판매고인 70만장을 돌파한 ‘창세기전’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친화도와 군단필살기 등 다양한 부가요소를 도입해 전략 운영의 묘미를 한껏 맛볼 수 있도록 한 롤플레잉게임(RPG)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이상훈씨가 ‘선라이즈 3D’로 아마추어상을 차지했고 한국프로게임협회 김영만 회장(한빛소프트 사장)은 산업계에 이바지한 업적으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첫 신설된 게임프로그래밍상은 재미시스템(대표 백일승)의 ‘액시스’가 차지했고 게임그래픽상은 웹젠의 온라인게임 ‘뮤’가, 게임사운드상은 손노리(대표 박병무)의 ‘화이트데이’가 각각 수상했으며 손노리·그라비티(대표 김학규)가 공동제작한 ‘악튜러스’는 게임시나리오상을 받았다. 또 CCR는 ‘포트리스2 블루’로 게임캐릭터상을, 게임전문채널인 온게임넷은 게임방송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교육용 게임상은 르벡(대표 백순엽)의 ‘뮤지컬조이’와 조이멘트(대표 민태홍)의 ‘매직 빌더’가 공동 수상했고 아동용 게임상은 키드앤키드닷컴(대표 김록윤)의 ‘하얀마음 백구’가, 올해의 인기 게임상은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올해 최고의 프로게이머에게 주어지는 프로게임머상은 IS소속 임요한 선수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는 이홍석 문화관광부 차관보를 비롯한 내외빈과 관객 등 9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 실황은 케이블TV채널인 온게임넷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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