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1㎓ 모바일 듀론 칩을 출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모바일 듀론은 모바일 애슬론4의 클록속도를 낮추고 2차 캐시의 용량을 줄인 저가형 버전이다.
AMD측에 따르면 새 듀론은 900달러 이하의 1㎓ 노트북PC를 제조할 수 있다.
실제 컴팩컴퓨터는 새 듀론과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프리자리오 700’ 노트북PC를 899달러에 내놓았다. 이 노트북PC는 같은 사양의 1㎓ 모바일 애슬론4 장착 노트북PC에 비해 50달러, 1.2㎓ 애슬론4 장착 노트북PC에 비해서는 300달러 정도 저렴하다. 새 칩의 가격은 160달러다.
한편 인텔은 지난 10월 1일 저가형 노트북PC용 CPU인 모바일 셀러론의 933㎒ 버전을 내놓은 바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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